한컴위드(054920), 외국인 매수로 소폭 상승세 +3.08%, 4거래일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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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054920)가 외국인 매수 유입으로 인해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08% 상승하였다. 이로써 한컴위드는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였다. 회사는 PKI(Public Key Infrastructure)와 암호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업체로, 보안 관련 기술에 있어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AnySign, AnyPIN, XecureDB, XecureKeyManager와 같은 보안 소프트웨어가 있으며, 블록체인 및 스마트 시티 관련 솔루션인 Blockchain Security Suite와 Hancom SLedger/NFLUX도 주요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다.

기업의 최대주주는 김상철 외 29.91%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명은 과거 소프트포럼에서 한컴시큐어, 현재의 한컴위드로 변경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 가장 큰 상승 이유 중 하나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의 발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것이며, 이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테마주로의 투자 수요를 증가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5거래일 동안의 개인, 외국인, 기관의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9월 17일에는 외국인이 29,926주를 순매수하여 주가 반등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39,836주를 매도하여 대응하고 있으며, 기관은 10,704주를 순매수로 기록하였다. 이러한 매 거래 활동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9월 17일의 공매도 거래량은 22,909주로, 총 거래량의 3.88%를 차지하였다. 이는 최근 공매도 매매비중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한컴위드 주식에 대한 상방압력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제 다가오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와 같은 일정들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으며, 이러한 대외 활동은 한컴위드와 같은 보안 관련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블록체인과 보안산업의 복합적인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앞으로 한컴위드의 주가 추세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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