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켐(457370)이 최근 3.66% 상승하며 investor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촉매 소재, 의약소재 등의 유기화합물을 CRO(Custom Research Organization) 및 CDMO(Custom Development Manufacturing Organization) 방식으로 생산하는 전문 업체로, 주로 OLED 소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반도체용 소재와 의약품 소재 등도 다룬다. 특히, 매출의 대부분은 OLED 소재에서 발생하고 있어 이 부문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최대 주주인 이상조는 42.7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반기보고서(2025.06)에 따르면 회사의 전반적인 실적도 긍정적이다. 개인, 외국인, 기관의 일별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8월 29일 한켐의 종가는 9,550원이었으며, 이 날 개인 투자자들은 31,772주를 매도하고 외국인은 10,415주를 매도한 반면, 기관은 42,249주를 순매수했다. 이는 기관에서의 긍정적인 수급이 일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켐은 최근에 발표한 ‘초음속 발사체 추진제 원료 양산 시장 진출’ 소식으로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이는 해당 분야에서도 회사의 역량 확장을 의미한다. 더욱이, 2025년 2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투자 심리를 더욱 긍정적으로 이끌어왔다. 8월 4일에는 OLED 발광층 소재의 비중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는 고부가가치 시장으로의 진입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7월 11일에는 반도체, 의약, 방산 사업 다각화에 대한 소식이 전해져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OLED 관련 테마가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9월 9일 애플의 아이폰 17 시리즈 공개와 관련하여 OLED 기술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한켐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켐은 계속해서 OLED 소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시장 상황에 따라 유기화합물 분야에서의 한켐의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이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