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이 방위사업청과 8,391억원 규모의 수상함 2척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는 공시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한화오션의 최근 매출액의 약 11.3%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2024년 12월 18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로 설정되어 있다.
한화오션은 방산 분야에서의 존재감과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여러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방위사업청과의 이 거래는 군사적 수요에 대응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수상함이 포함된 계약은 해양 방어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1시 09분 기준으로 한화오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62% 상승한 32,5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이번 공급계약의 긍정적인 평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매출 증가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향후 한화오션의 전망은 이번 계약에 따른 안정적 매출 기반과 함께 긍정적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크며, 방산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이와 같은 대형 계약은 기업의 신뢰성과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 한화오션은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방산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새로운 기술 개발과 구축 사업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