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자산운용이 모비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전문 경영진과 전략적 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표준적인 M&A 방식임을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모든 절차가 기존의 관련 규정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단계에서의 단정적 해석이나 무분별한 확대 해석이 이뤄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거래 구조는 상대방과의 협의를 통해 적절히 공시된 내용이라고 설명했으며, 공시문에는 “경영권 및 주식 양수도 계약에 인수자가 변경될 수 있다”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어 향후 변동 사항에 대해서도 절차에 따라 공개함을 명확히 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모형이 일반 사모자산운용사가 신기술금융사 또는 독립계 PE와 협력하여 경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시장에서 꽤 일반적인 접근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혁신자산운용은 모비스 인수를 토대로 ‘AI 양자기술 기반 사업 확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모비스가 보유한 LLRF 기반 초정밀 제어 기술이 양자 컴퓨팅과 AI 융합 분야에 큰 활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에 따라 관련 역량을 가진 전략적 투자자들과 공동 사업 계획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양자 AI 서비스(QaaS)와 산업용 제어 솔루션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또한, 모비스의 정밀 제어기술과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산업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AI와 양자 분야에서의 확장 전략을 면밀히 구체화하고 있으며, 전략적 파트너와의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지배구조에 대한 방향성과 사업 추진 계획을 시장에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혁신자산운용은 모든 절차가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협의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