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5일 매경 자이앤트 텔레그램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날 발간된 13개의 현대건설 분석 리포트 중 6개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였다. 목표주가를 제시한 8개 증권사 중 다올투자증권을 제외한 모두가 ‘매수(BUY)’ 의견을 내놓았다.
현재 국내 증권사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13만9000원이며, 이 중 가장 높은 목표가는 15만원에 달한다. 이날 현대건설의 주가는 9시 20분 기준으로 1500원(1.33%) 상승하여 1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증권은 현대건설을 건설 섹터의 최선호주로 추천하며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AI 및 에너지 인프라 트렌드 속에서 미국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며, 한미 관세 협상에서 대미 투자의 첫 번째 사업으로 원전이 거론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탑라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믹스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며, 미국 원전 발주 시장의 성장 속에서 현대건설의 추가 리레이팅(재평가)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건설의 긍정적인 전망은 다수의 요소들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우선, 미국의 원전 시장에서의 기회와 함께 국내외 건설 수요의 회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감속된 매출을 극복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대건설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AI와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는 미국 내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여러 긍정적인 전망은 현대건설이 2023년을 맞아 더욱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긍정적인 실적과 전망을 바탕으로 현대건설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원전 사업의 성과에 따라 주가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