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 주가 소폭 상승,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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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주가 34,200원, +3.07%)이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의 계열사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종합건설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 주요 브랜드로는 ‘힐스테이트(HILLSTATE)’와 ‘디에이치(THE H)’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있다. 현대건설의 사업 분야는 매우 다양하다. 이 회사는 토목 부문에서 터널, 교량, 도로공사, 택지조성, 철구조물 제작 및 설치를 포함하며, 건축 및 주택 부문에서는 공공건축물, 초고층 빌딩, 아파트 등의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플랜트 부문에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석유화학, 담수 시설, 신산업 플랜트, 송·변전, 전기공사, 원자력 및 태양광 발전, 해상풍력발전 등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부동산 개발, 소프트웨어 설치, 축산업, 부동산임대, 휴양콘도 운영업, 증기 및 냉온수 공급업 등 다양한 기타 분야에서도 조합을 이루고 있다.

현대건설의 주요 거래처로는 한국도로공사, 국토교통부, 조달청, LH 공사, 아람코(ARAMCO), 한국전력 등이 있다.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로, 그 지분 비율은 34.92%이며, 주요주주로 국민연금공단이 8.34%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주가 상승은 특히 지난해 및 4분기 실적 발표와 관련이 있다. 현대건설은 2025년 사업연도 연결 기준으로 30.38조원의 매출과 1.18조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하며, 신규수주는 31.14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는 2025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다. 그런데 2024년 4분기 실적은 약 7.27조원에 영업손실 1.73조원을 기록했으나,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된 결과라 주가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대건설은 1.18조원 규모의 서울역 힐튼호텔 개발사업 공사를 수주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이와 같은 주요 계약 체결과 실적 개선이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현대건설의 주가는 환경 변화에 따라 안전성과 성장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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