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25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 50.80억원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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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으로 50.8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66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82% 감소한 결과이다. 회사는 매출액 4,098.71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52% 줄어든 수치이다.

회사의 영업이익률도 1.24%로 하락하며, 1.64%였던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0.4% 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낮은 매출과 함께 원가 증가, 판매활동 줄어들기 등 여러 요인에 기인했다. 세전이익은 8.54억원으로 전년도 세전이익 74.86억원에 비해 급격한 감소를 보였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6.18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89.25% 줄어들며 부진한 성적을 면치 못했다.

이번 결과는 특히 올해 1분기와 비교해도 큰 하락폭을 기록했는데, 현대리바트는 25년 1분기 영업이익 95.12억원, 당기순이익 65.56억원을 달성한 바 있기 때문에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회사의 주가는 이날 7,77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0.65%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적 하락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변함이 없는 상황이다.

현대리바트는 가정용 가구와 사무용 가구를 주로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시장 경쟁 심화와 경기 침체 등의 desafíos가 실적에 미친 영향이 크다고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현대리바트가 어떻게 매출 회복 전략을 세울지 주목된다. 투자자들과 시장 전문가들은 현대리바트가 성장을 위한 전략을 재조정해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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