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319400)가 최근 3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보이며 +3.0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재 종가는 4,32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최근 거래량이 2,484,231주로 집계된 것와 함께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시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531,645주를 매도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138,762주, +374,385주를 매수하면서 매수 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무벡스는 현대그룹의 IT서비스 및 물류자동화 전문업체로, 2021년 3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엔에이치스팩14호와의 합병으로 변경 상장되었다. 현재 이 회사는 물류자동화 사업, 승강장안전문(PSD) 사업, IT 시스템 구축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고수익을 내고 있으며, 특히 물류자동화 사업 매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AWS(Amazon Web Services) 기반 클라우드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주요 주주는 현대엘리베이터(57.0%)와 HMM(12.3%)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대주주 구조 속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2025년 3월 26일에 체결된 635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 계약은 CDC 자동화 모듈 및 로봇 공급과 관련되어 있으며, 계약 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또한 현대무벡스는 최근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산배당으로 결정하였고, 6,594,000주를 소각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배당 기준일은 2024년 12월 31일로 설정되어 있다.
한편, 공매도 현황은 2025년 4월 24일 기준으로 207,505주가 공매도 거래로 이어져 매매 비중은 6.04%를 기록하였다. 이는 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며, 특히 외부 투자자들의 공략 의도가 드러난다.
앞으로 현대무벡스는 시장에서 더욱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기술 혁신 및 물류 분야 성장세를 통해 안정적으로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