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2025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 485.48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email protected]





현대위아가 2025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발표한 영업이익이 485.48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애초에 예상된 590억원에 비해 17.71% 감소한 수치이며,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15.91% 줄어든 수치이다. 이러한 실적 발표는 기업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1% 하락하여 4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출액 측면에서는 현대위아가 2.06조원을 기록해 예상치인 2.14조원보다는 부족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0.48% 증가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특히, 24년 4분기와 비교할 때는 2.76% 상승하여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지만, 영업이익률은 2.35%로 하락해 이전 분기나 지난해 동기 대비 모두 저조한 수치를 기록하게 되었다.

세전이익은 1,034.46억원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전년 동기 대비 119.4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019.63억원으로,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201.66%의 증가율을 기록하여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지배주주 지분의 당기순이익 또한 957.42억원으로 203.94%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대조적으로 영업이익의 감소에 비해서는 상당히 강력한 수치다.

결국 현대위아는 올해 전망을 둘러싸고 다양한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준다.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에서 큰 폭의 성장을 이루어내긴 했지만, 이는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과제로 남겨두고 있다. 특히,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외부 환경에서 손익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배경 속에서 현대위아는 향후 전략을 재정비하고, 효율성을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