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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004020)의 주가가 최근 소폭 상승하며 +3.45%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H형강 및 철근 부문에서 국내 최대의 전기로 제강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회사는 전기로와 고로 제강을 통해 철근, H형강, 강관, 자동차 부품, 열연, 냉연코일 및 후판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은 건설, 자동차 및 조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된다.
특히 현대제철은 지난 2015년 7월 현대하이스코를 흡수 합병한 이후, 현대비앤지스틸과 현대종합특수강 등 여러 종속회사를 보유하게 되었다. 현재 기아를 포함한 주요 주주가 35.96%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주식의 이름은 2006년 3월에 INI스틸에서 현대제철로 변경되었다. 이러한 기업 구조와 경영 전략은 현대제철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9월 기준으로 현대제철의 분기보고서가 발표되었고, 2024년의 예상 영업이익은 3,143.54억원으로 전년 대비 60.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이는 다음 분기로 이어질 성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최근 5거래일 간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의 거래 동향이 두드러지는데, 2월 11일 종가는 21,700원으로, 해당 날짜에 개인은 42,095주를 매도했지만 외국인은 140,008주를 순매수하며 긍정적인 시세를 견인했다. 이러한 거래 패턴은 기관 역시 97,538주를 순매도하면서 다소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2월 11일의 공매도 거래량은 54,100주로, 매매 비중은 12.23%에 달하여 시장의 변동성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5일간의 공매도 거래량은 요일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이는 현대제철의 주가 변동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 및 경제적 이슈와 더불어 현대제철이 향후에 겪을 수 있는 도전 과제는 많지만, 주가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시장 환경이 긍정적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증권사들의 평균 목표 주가는 31,250원에 설정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시장에서 긍정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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