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2026 북미 올해의 차(NACTOY)에서 유틸리티 부문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총 9번째 사례로, 브랜드의 만족스러운 성과를 보여준다.
이번 시상식은 15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헌팅턴플레이스에서 개최되었으며,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1994년부터 매년 최고의 신차를 선정해 오고 있다. 이 상은 자동차 산업에서 ‘오스카상’에 비유될 만큼 높은 권위를 가졌고, ‘세계 올해의 차’ 및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동차상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변속 기구가 장착된 이번 모델은 두 개의 모터와 다양한 엔진 라인업의 조합을 통해 최적화된 성능과 연비를 실현하여, 경쟁 모델들과의 비교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제프 길버트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장은 “팰리세이드는 21세기 가족용 차량의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칭찬하며, 특히 넓은 내부 공간과 운전의 재미, 첨단 기술이 조화롭게 결합된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평가들은 소비자들에게 팰리세이드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게 만들었다.
글로벌 시장에서 팰리세이드는 지금까지 총 110만351대가 판매되었으며, 미국 시장에서도 60만4117대가 판매되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첨단 기술, 뛰어난 안전성, 그리고 가족을 위한 가치를 모두 담고 있는 모델”이라며, “북미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SUV로 인정받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 성과는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팰리세이드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디자인 개선을 추구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