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초의 스팟 이더리움 ETF가 Cboe 호주에서 출시됩니다. 이 ETF는 Monochrome Asset Management에 의해 관리되는 IETH로, 세금 효율성과 경쟁력 있는 수수료율을 제공하는 독특한 베어 트러스트 구조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이더리움 ETF는 호주 투자자에게 직접적인 이더리움 접근을 가능하게 하며, 이는 호주 암호화폐 투자 분야의 중요한 발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ETF의 신청서는 9월 5일에 제출되었으며, 이번 달 말까지 승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IETH의 거래는 10월 14일에 시작될 예정이며, 신속한 승인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IETH는 시장에서의 글로벌 차별점으로 실물 이더리움 구독 및 환매를 제공하며, 이는 미국 ETF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특징입니다.
Monochrome Asset Management의 CEO인 제프 유(Jeff Yew)는 인터뷰를 통해 IETH의 독특한 세금 효율성 기능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펀드의 이중 접근 베어 트러스트 구조가 자본 이득세 발생을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장기 이더리움 보유자에게 전략적인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구조는 투자자가 이더리움을 ETF로 전환할 때 법적 및 이익 소유권의 변동 없이 이루어질 수 있어, 실물 구독 및 환매의 세금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 ETF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는 상당한 자금 유입을 보인 반면, 이더리움 ETF는 미미한 자금 유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반된 추세에도 불구하고, 블랙록(BlackRock)과 피델리티(Fidelity)와 같은 업계 거대 기업들은 이더리움의 잠재력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Monochrome은 점점 증가하는 현지 암호화폐 투자 관심을 활용하여 그들의 입지를 확대할 예정이며, IETH는 주요 증권 거래 플랫폼을 통해 호주 투자자에게 폭넓은 접근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IETH의 수수료는 기본적으로 0.5%로 설정되며, 인증된 자문가에게는 0.21%로 인하되어 미국 시장 수수료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IETH는 시장 수요의 재부흥에 발맞춰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호주는 한걸음 더 나아가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새로운 문을 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투자자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