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크리스마스 영화 “홈 얼론”은 가족이 휴가를 떠나며 8세 아들을 집에 두고 간다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영화가 공개된 이후, 시청자들은 또 다른 질문에 집중하게 되었다. 바로 이 가상의 맥칼리스터 가족이 얼마나 부유했는가 하는 것이다.
가족은 여행 전날 10개의 피자를 주문하고, 15명이 잠잘 수 있는 집에 살며, 크리스마스 휴가에 파리로 여행을 간다. 코디 가렛, 휴스턴의 메저 트와이스 재무설계 회사 소속 공인 재무설계사는 맥칼리스터 가족의 재정적 상황을 처음 접했을 때 이들이 상당히 여유로운 상태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가렛은 가족이 보이는 것만큼 부유하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홈 얼론”과 “홈 얼론 2: 뉴욕을 잃어버린” 영화의 재정적 측면에 대한 심층 분석을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25명의 재무설계사와 웹 세미나를 개최하여 영화에서 나타나는 재정 계획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
영화가 제작된 30년 전과 현재는 소셜 미디어의 영향으로 개인의 부를 쉽게 드러내기 어려운 시대다. 따라서 맥칼리스터 가족의 외부에 드러나는 생활 방식은 그들의 실제 재산 상태를 대변하지 않을 수 있다. 가렛은 “그들은 많은 돈을 썼거나, 적어도 사치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외부에 보이고 싶어 했으나, 실제로는 금전적으로 두려움을 느끼는 상황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맥칼리스터 가족의 생활 수준을 반영하면 그들의 주택은 525만 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집을 구매하려면 월 약 34,000달러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의 계약금과 7%의 모기지 금리를 기준으로 한 수치다. 이러한 집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월 소득이 최소 10만 달러는 필요하다.
1990년 첫 영화가 공개될 당시 이 집의 가치는 약 100만 달러 이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높은 가격대임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칼리스터 가족의 주택이 그들의 전체 순자산을 나타낸다고 하기는 어렵다.
가렛은 “그들이 집에 많은 자본을 쌓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영화 속에서 가족은 현대적인 자동차를 이용하는데, 당시 새 차였던 1986년형 뷰익 일렉트라 에스테이트 왜건과 1990년형 뷰익 라사브르가 현재 각각 4만 달러의 가치에 해당된다.
그들은 외부에 가족의 부유함을 드러내려는 의지가 있지만, 실제로는 티 나지 않는 부분에서 매우 경제적이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케이트는 휴가 가기 전에 가족의 우유를 낭비하지 않으려 한다는 대사를 통해 과도한 소비를 경계하고 있음을 전해준다.
특히 가족의 여행 비용은 부모의 형이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비용은 현대 기준으로 약 55,650달러로 추정된다. 영화의 여러 aspekt들은 재정 설계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들을 시사한다.
가족 소득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수 있지만 그들에 대한 구체적인 직업 정보는 영화에서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았다. 재무 전문가들은 그들이 적절한 보험 보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가족이 생계를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면 이를 보장할 수 있는 생명 보험이 필수적이다.
또한, 영화에서 나타나는 여러 사고와 부상으로 인해 추가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우산 보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케이트와 피터 맥칼리스터는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관리인을 지명하고, 비유된 보호 대상자를 마련하는 등의 체계적인 재정 계획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족이 자녀를 돌볼 수 없을 경우 소중한 아이들이 국가의 보호자가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