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2월 9일, 홍콩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인 ‘Liquidity 2026’ 서밋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LTP 홍콩이 주최했으며, 2023년 이후 네 번째로 열린 자리로, LTP는 홍콩을 시작으로 세계 무대에서 디지털 자산 산업의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번 서밋에는 헤지펀드, 마켓 메이커, 고빈도 트레이딩(HFT) 업체, 패밀리 오피스, 자산 운용사, 거래소, 커스터디 업체, 은행 및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등 주요 글로벌 기관의 고위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 시장과 전통 금융 시장 간의 통합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행사는 기조 연설, 파이어사이드 챗, 심층 라운드 테이블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연사와 참석자들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진화, 자산 토큰화의 부상, 그리고 멀티자산 생태계의 신속한 통합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근의 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관 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융합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기관 채택이 심화됨에 따라 나타나는 새로운 기회와 함께 향후 금융 시장에서 등장할 새로운 구조와 패러다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들은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이 더 이상 분리된 영역이 아니라, 서로 보완적인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밋에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공통된 인식이 도출되었다. 글로벌 금융 환경이 재편되고 있는 중요한 순간에서 인프라 구축, 규제 당국과의 지속적인 소통, 그리고 기관 간 협력이 디지털 자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필요한 핵심 요소라는 점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Liquidity 2026이 단순히 토론의 장을 넘어서, 디지털 자산 산업의 표준화, 제도화 및 주류 금융으로의 진입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LTP는 디지털 자산 산업이 과도한 기대와 단기적 유행을 지나 보다 성숙한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진단하며, 현재는 인프라, 컴플라이언스 및 지속 가능한 혁신이 본격적으로 자리 잡기에 가장 적합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장기적인 가치 창출은 눈에 띄는 화제가 아닌, 시장 운영을 조용히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기반 시스템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였다.
향후 LTP는 생태계 구축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보다 회복력 있는 인프라와 개방적인 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디지털 자산 시장은 인프라 확충과 규제 참여, 기관 간 협력이 조화를 이루며 더욱 건강하고 전문적이며 주류 금융 영역으로 편입되고 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LTP는 Liquidity 2026이 마무리되었지만,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의 깊은 통합을 향한 여정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장기적인 참여자이자 관찰자의 역할을 유지하며, 앞으로도 생태계 조성과 산업 대화에 지속적으로 자원을 투자하여 디지털 자산의 다음 10년을 여는 데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마지막으로, Liquidity 2026에 대한 후속 보고서는 주요 논의 내용과 핵심 연사 인사이트를 담아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