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 LPGA 무대 데뷔 “최고의 대회는 US여자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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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골프 스타 황유민이 드디어 LPGA 투어에 첫 발을 내딛는다. 그는 2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TOC)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되며, 이 대회는 최근 2년간의 챔피언들만 출전할 수 있는 ‘왕중왕전’으로 알려져 있다. 총상금은 210만 달러에 달한다.

황유민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총 3승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낸 선수다. 특히 지난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LPGA 시드를 확보한 그는 이제 미국 무대에서도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장타를 이용한 과감한 경기 운영과 공격적인 전략으로 특징지어진다. 황유민은 “장타만으로 승부를 보기에는 힘든 면이 있다”며 “코스 특성에 따라 치밀하게 전략을 잘 세워 유연한 골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가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는 바로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이다. 그는 “US여자오픈의 위엄은 정말 대단하다. 이 대회는 전통과 역사가 깊은 만큼 우승을 한다면 어떤 기분일지 기대된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황유민은 2025년의 US여자오픈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는 지난 2020년 유해란 이후 3년 만에 LPGA 올해의 신인상에 도전하는 해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황유민의 자신감 넘치는 출발은 그의 철저한 준비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는 다양한 코스에서의 변화를 수용하고, 단순히 장타에 의존하지 않는 게임 전략을 통해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황유민은 LPGA 투어에서의 성공적인 시즌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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