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순 신임 코넥스협회장, “투자 유치 및 시장제도 개선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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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순 태양3C 대표가 11일 제5대 코넥스협회장으로 선임되었다. 그는 1988년부터 기업을 경영해 오며, 태양3C의 성장에 기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넥스 협회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태양3C는 지난해 코넥스대상에서 최우수 경영상을 수상하며, 무역의 날에는 1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황 협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코넥스시장의 발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코넥스시장과 관련된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투자 유치를 목표로 삼아 회원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코넥스시장이 사업체들이 원하는 자생력을 갖춘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황 신임 회장은 협회 구성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중시하며, 코넥스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할 것임을 다짐했다. 코넥스협회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원사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그는 “코넥스시장이 한국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 일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시장의 인프라 및 규제 환경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발언은 코넥스시장이 앞으로 더 많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고 있다. 황창순 회장의 리더십 아래, 코넥스협회는 향후 시장 개선과 투자 유치에 주력하여 K-스타트업 생태계의 토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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