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G 재단, AI 기반 DeFi 에이전트를 위한 8,880만 달러 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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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G 재단이 AI 기반의 분산형 금융(DeFi) 애플리케이션 및 자율 에이전트를 개발하기 위한 8,880만 달러 규모의 생태계 기금을 출시했다. 0G 재단은 0G 분산형 AI 운영 체제의 개발을 감독하는 기관으로, 이 기금은 DeFi 애플리케이션과 자율 에이전트, 즉 DeFAI 에이전트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가속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여러 웹3 투자 회사인 Hack VC, Delphi Ventures, Bankless Ventures, OKX Ventures가 이 기금에 전략적인 지지를 제공했다.

0G 재단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미하엘 하인리히는 “블록체인과 AI 애플리케이션의 융합이 결정적인 순간에 이르렀다”며 기금 출범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AI 기능의 급속한 성장과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금융 시스템의 필요성은 자율 에이전트 개발의 이상적인 시기”라고 강조했다. 0G의 인프라는 AI 정렬 노드 판매 완료와 메인넷 런치를 앞두고 있어 AI 기반의 분산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AI 에이전트가 2025년 주요 암호화폐 투자 테마 중 하나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최근 AI 에이전트에 대한 관심은 라나의 자율 블록체인 거래 실행 사건으로 촉발되었다. 이처럼 AI 에이전트의 발전은 금융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공급망 자동화, AI 기반의 거버넌스 모델, 분산형 과학 연구까지 확장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하인리히는 0G의 무한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활용하면 DeFAI 에이전트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실시간으로 시장 동향에 적응하며, 최소한의 인간 개입으로 금융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생태계 기금의 출범은 0G 랩스가 40개 이상의 암호화폐 투자회로부터 3,500만 달러의 프리시드 자금을 모금한 지 거의 1년 만에 이루어진 일이다. 기금은 기후 변화, 노동력 자동화, 헬스케어, 공급망, 프라이버시, 정부 효율성, 보안 및 교육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해결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기금은 DeFi와 사회적 애플리케이션, 온체인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및 AI 기반 게임과 메타버스 솔루션에 대한 프로젝트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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