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월 9일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하락세 속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36% 하락하여 9만765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더리움은 1.25% 하락한 3,104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는데, 솔라나는 1.36% 상승했지만 XRP(-2.72%), 도지코인(-3.12%), 카르다노(-2.45%)는 모두 하락세를 이어갔다.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10조 달러에 달하며,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58.46%, 이더리움은 12.08%로 나타났다.
한편, 24시간 기준으로 암호화폐 거래량은 1,133억 달러로 집계되었고, 파생상품 거래량도 1조 1,306억 달러로 전일보다 8.86% 감소했다. 디파이(DeFi) 거래량은 141.29억 달러로 1.98% 줄었으며,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1,123.33억 달러로 2.51% 감소하면서 시장의 거래가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간 동안 총 2억 5,180만 달러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이 중 무려 75.8%가 숏 포지션으로 밝혀졌다. 비트코인에서의 청산액은 1억 2,377만 달러, 이더리움에서는 9,123만 달러가 청산됐다. 또한, 지캐시(ZEC),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등 주요 알트코인에서도 숏 포지션의 대량 청산이 확인되어 숏 포지션 손실이 눈에 띄게 두드러졌다.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계획을 지지하고 있다는 발표가 주목받고 있다. 이 계획은 향후 5년간 미국이 100만 개 비트코인을 매입하여 국가 자산으로 활용할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부채 해결과 금융 주권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끝으로, 미국 재무장관은 이번 세금 환급 시즌에 수백만 명이 역대 최대 수준의 환급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소비 여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암호화폐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암호화폐 시장이 이제 중요한 경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향후 동향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