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달러(약 1,975원) XRP 안정세, 백악관의 스테이블코인 보상 규제 협상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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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의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올더로티가 미국의 은행권, 상원 및 크립토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스테이블코인 보상 규제 논의에서 ‘타협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리플의 미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보상 구조와 관련한 이 협상은 리플의 사업 모델뿐만 아니라, 리플(XRP)의 중장기 평가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백악관에서 소규모 회의가 열렸으며, 여기에는 은행, 업계 단체 및 주요 크립토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의에서는 향후 도입될 규제 하에서 어떤 활동이 허용될지, 특히 ‘보상(리워드)’ 구조를 어떻게 정의할지가 주요 쟁점으로 논의되었다. 스튜어트 올더로티가 회의에 참여한 점은 리플의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회의에 대한 보도를 전달한 기자 엘레너 테렛은 이번 회의가 은행권과 크립토 업계 양쪽 모두에게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이전 회의보다 협상의 세부사항에 더 깊이 들어갔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클라리티법(Clarity Act)에 언급된 스테이블코인 보상 구조의 설계가 핵심 이슈로 다뤄졌으며, 올더로티는 “타협이 감지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는 은행권과 크립토 업계가 서로 한 발씩 물러나 공통분모를 찾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리플은 국경 간 결제 인프라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RLUSD의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따라서 향후 규제가 ‘보상 기반 상품’과 ‘거래 기반 인센티브’에 얼마나 관대할지에 따라 리플의 서비스 구조와 리플(XRP)의 활용 방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은행권은 회의 시작부터 강력한 입장을 취하며 ‘스테이블코인 보상 원칙’을 문서로 작성해 제시하였다. 이 원칙은 스테이블코인이 전통 예금 상품과의 경쟁을 제한하고, 기존 예금 기반 대출 시스템을 보장하겠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은행의 기본 원칙은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이 예치 자산처럼 수익률이나 보상을 제공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이 이자를 제공할 경우 지역 사회의 대출 여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또한, 은행측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마케팅을 강하게 제한하고 규제의 빈틈을 이용한 우회 구조를 막기 위해 강력한 집행 조치를 요구하였다. 회의에서는 추가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2년 후에 재평가하자는 입장이 제시되었으며, 이는 향후 규제 강화를 위한 ‘추가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흥미로운 점은 은행권이 특정 조건 하에 ‘예외 조항 허용’을 수용하는 양보를 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거래 기반 보상’이 허용될 가능성이 생겼으며, 이는 리플의 서비스 구조와 깊은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단순한 이자 지급이 아니라 ‘온체인 결제 활성화 리워드’ 같은 형태의 인센티브가 검토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가 얼마나 허용될지는 향후 규제 세부 내용과 감독 당국의 해석에 의해 달라질 전망이다.

회의 동안 각측의 해석 차이가 두드러지는 ‘허용 가능한 활동의 정의’를 두고 토론이 벌어졌으며, 이 정의는 크립토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보상을 제공할 때의 기준선으로 작용하게 된다. 크립토 진영은 보다 폭넓고 명확한 정의를 요구한 반면, 은행권은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내세우며 보수적인 해석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두 측에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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