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주 미국 경제지표 발표 일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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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ronFX입니다. 10월 셋째 주는 미국 금융시장 참여자들에게 주목받는 경제지표 발표 일정이 다수 예정된 시기입니다.

고용 지표와 물가 관련 경제지표 발표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달러, 채권, 주식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제지표 날짜별 주요 지표와 의미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미국 경제지표 10월 3주 일정 발표 시간

📅 10월 15일(수) 경제지표 발표 일정

  •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파월 연설 (한국시간 01:20 발표 예정)

이번 주를 여는 일정은 파월 의장의 연설입니다. 시장은 그의 발언을 통해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성에 대한 힌트를 얻고자 할 것입니다. 특히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우려 사이에서 나올 발언의 어조가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10월 16일(목) 주요 경제지표 발표 시간

  • 근원 소매판매지수 (MoM, 9월, 오후 21:30 발표 예정)
  •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오후 21:30 발표 예정)
  •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활동지수 (10월, 오후 21:30 발표 예정)
  • 생산자물가지수 (PPI, MoM, 9월, 오후 21:30 발표 예정)
  • 소매판매 (MoM, 9월, 오후 21:30 발표 예정)

목요일은 소비와 생산, 고용 흐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경제지표 발표 일정입니다.

근원 소매판매는 식료품·에너지 제외한 소비 흐름을 보여주며, 예상치를 상회하면 내수 회복 기대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는 지역 제조업 경기 흐름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하며, PPI는 도매 단계 물가 압력을 확인하는 지표입니다.

📅 10월 17일(금) 미국 경제지표 발표 일정

  • 원유재고 발표 (한국시간 01:00 예정)
  • 평균 시간당 임금 (9월, 오후 21:30 발표 예정)
  • 비농업고용지수 (NFP, 9월, 오후 21:30 발표 예정)
  • 실업률 (9월, 오후 21:30 발표 예정)

금요일은 이번 주 미국 경제지표 발표의 클라이맥스로 자리잡은 날입니다.

가장 주목받는 지표인 비농업고용지수(NFP)가 노동시장 전반의 흐름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만약 고용 증가 폭이 예상보다 크면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신뢰가 강화될 수 있으며, 반대로 부진할 경우 달러 약세 전환 가능성이 열릴 수 있습니다.

📌 이번주 경제지표 정리

이번 주는 파월 의장 발언, 소비·생산 지표, 고용 및 물가지표가 균형 있게 배치된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금요일 발표되는 비농업고용지수와 임금 지표는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달러 및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한층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현재 미국 연방정부의 부분적 셧다운(Shutdown) 상황으로 인해 정부 기관의 통계 발표 기능이 일시 중단되거나 일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정부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정기적인 데이터 수집과 배포를 멈추거나 연기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으며, 원래 예정된 고용 통계나 물가지표 발표일정이 미뤄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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