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ronFX입니다. 11월 둘째 주 미국 경제지표 발표 일정은 인플레이션 방향성과 고용 흐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주간입니다.
특히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한꺼번에 발표되며, 연준(Fed)의 금리 인하 전환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입니다. 달러, 금리, 주식시장 모두가 CPI 발표 결과에 따라 급격히 움직일 수 있는 만큼 이번 주는 ‘물가 중심 주간’이 될 예정입니다.
미국 경제지표 11월 2주 발표 일정 시간
📅 11월 13일(목) 미국 경제지표 발표 일정
-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ore CPI, 10월 / 오후 10시 30분 발표 예정)
- 소비자물가지수(CPI, 10월 / 오후 10시 30분 발표 예정)
-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 오후 10시 30분 발표 예정
이번 주 미국 경제지표 발표 일정의 핵심은 11월 13일 목요일 밤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지표는 단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인데요, 소비자가 실제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물가지표로 연준이 통화정책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하게 참고하는 데이터입니다.
특히 근원 CPI는 에너지·식품을 제외해 가격 변동성을 줄인 만큼, 인플레이션의 ‘기조 흐름’을 평가하는 기준으로도 자주 쓰입니다. 만약 CPI가 발표 시간 때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며 달러가 강세로 전환될 수 있고, 반대로 물가가 둔화되는 흐름이 뚜렷해진다면 연준이 금리 인하를 앞당길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주식시장과 금 가격이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11월 14일(금) 미국 경제지표 발표 일정
- 원유재고 (주간 / 오전 2시 발표 예정)
주간 원유재고는 물가와 인플레이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에너지 수급 지표입니다.
경제지표 발표 때 재고가 감소하면 공급 부족 우려로 유가 상승과 함께 물가 압력이 커질 수 있고, 이 경우 연준이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판단이 나오며 달러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발표 때 재고가 늘어나면 수요 둔화 신호로 해석되어 유가 하락, 물가 완화 기대, 달러 약세와 같은 흐름이 나타날 수 있죠.
이번 주 미국 경제지표 발표 원유재고는 CPI 결과 이후 시장의 인플레이션 전망을 다시 점검하는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면 원유재고 증가 여부가 ‘물가 피크 아웃’의 근거로 작용할 수도 있고, 반대로 CPI가 둔화된 상태에서 재고까지 줄어든다면 연준의 정책 결정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이번 주 미국 경제지표 핵심 포인트 요약
1️⃣ CPI 발표가 모든 시장의 중심
2️⃣ 근원 CPI(에너지·식품 제외)의 중요성
3️⃣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4️⃣ 원유재고와 물가 연동성
💬 이번주 미국 경제지표 발표 일정 정리
이번 11월 둘째 주 미국 경제지표 발표 일정은 인플레이션의 현재 흐름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CPI와 근원 CPI는 금리 인하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고용시장 완화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핵심 단서이기도 하죠.
투자자라면 발표 전후 급격한 변동성에 대비해 포지션을 축소하거나 발표 이후 방향이 확인될 때 진입하는 전략이 바람직합니다. 달러 강세 가능성에 대비해 USD/JPY 매수나 금리 상승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CPI 둔화 흐름이 확인되면 금, 유로, 나스닥 등 위험자산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