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말까지 12개의 미국 주가 마이클 세일러의 기업 전략(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대해 총 3억 3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들은 각 주의 공무원 연금 기금이나 재무부를 통해 이 투자를 진행했으며, 이로 인해 각 주의 재정 정책 및 투자 전략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다. 특히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위스콘신, 노스캐롤라이나 주가 이 기업에 대한 투자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주 교사 연금 기금은 285,78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치는 약 8천 3백만 달러에 달한다. 이 연금 기금은 총 자산이 690억 달러에 이르며, 또 다른 주요 투자 대상으로는 306,215주의 코인베이스(코인) 주식이 있으며 그 가치는 약 7천 6백만 달러에 이른다.
또한, 캘리포니아 공무원 연금 기금 역시 전략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그들은 264,713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치는 약 7천 6백만 달러에 달한다. 이 기금은 총 1490억 달러의 투자를 바탕으로 기술 및 암호화폐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플로리다 주 연금 기금은 160,47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4천 6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다. 위스콘신 주 투자 위원회는 100,957주를 소유하고 있으며, 가치는 약 2천 9백만 달러에 달한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는 2천 2백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뉴저지의 경찰 및 소방관 연금 기금과 공통 연금 기금은 각각 2천 6백만 달러의 투자를 하고 있다.
비트코인 분석가인 줄리안 파레르는 아리조나, 콜로라도, 일리노이, 루이지애나, 메릴랜드, 텍사스, 유타 등 여러 주에서 공공 자금을 비트코인 관련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이 분야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략 자체는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기업 보유자로서 현재 478,74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가격으로 약 460억 달러에 해당한다. 이 기업의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비트코인의 시장 변동에 간접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기업은 평균 94,004달러의 가격으로 1,070 BTC를 추가로 구매했으며, 2024년 4분기에 비트코인 수익률이 48%, 연간으로는 74.3%에 달한다고 보고했다.
이와 같이 여러 주에서 전략에 대한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비트코인과 관련산업에 대한 미래의 변화와 기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향후 암호화폐 시장 및 기술 투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접근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