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원 매출 기록하는 냉각제품 제조업체 A사 매물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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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레이더M 매물장터에는 연간 매출 12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냉각제품 제조업체 A사가 매물로 출품되었다. A사는 국내 산업용 공조설비 분야의 중견기업으로, 전략적 매각과 함께 투자 유치를 동시에 고려하고 있다.

A사는 데이터센터와 클린룸용 고효율 냉각장비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안정적인 매출 증가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A사는 유럽계 고사양 제품 공급 경험과 함께, 국내외 설계, 조달, 시공(EPC)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경쟁력을 부각시키고 있다.

한편, B사는 화학소재 분야의 첨단 전자소재 기업으로,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 감광 소재를 개발하고 양산하는 기업이다. 일본 기업이 독과점하던 디스플레이 TPF(Top Protective Film)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최근 2차전지 음극재 소재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B사의 연간 매출은 50억원이며, 임직원 90%가 연구개발 인력이라는 점에서 기술력 또한 높다. 현재 B사는 투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C사는 관광농원으로, 광범위한 용지와 계절별 테마축제를 운영 중이다. 매년 약 40만명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으며, 수도권 주요 도시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 잠재 고객 수는 1000만명에 달한다. C사는 보유하고 있는 14만2148㎡(약 4만3000평) 중 4만2975㎡(약 1만3000평)를 수영장과 바비큐장, 글램핑장이 결합된 복합레저시설로 개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대규모 카페를 조성할 예정이다. C사는 2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며 현재 연 매출은 50억원이다.

마지막으로 신사업을 모색하고 있는 D사는 탭, 밸브 및 유사 장치를 제조하며, 선박용 밸브 제조업체의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인수금액은 200억원이다. E사는 기계부품 제조 분야의 외감기업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다양한 업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인수 가능 금액은 100억원이다. F사는 의료기기 분야의 외감기업으로, 의료기기 유통업체 또는 제조업체를 찾고 있으며, 50억원의 인수 가능 금액을 설정하고 있다.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M&A 시장은 한층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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