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비트코인(BTC) 반등 가능성 가장 높다”…7~21일 평균 상승률 7%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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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오는 2월을 통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팀 피터슨(Timothy Peterson)이 주장했다. 그는 X(구 트위터)에서 “역사적으로 2월의 비트코인 상승 흐름이 가장 일관되게 나타났다”며 “이 달은 전통적인 강세장이 언급되는 10월보다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왔다”고 언급했다.

특히 2월 7일부터 21일까지의 약 2주 동안 비트코인의 주간 수익률이 평균 7%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터슨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이래 이 시기에 비트코인 종가의 상승 확률은 60%에 달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미국 기업의 연간 실적 발표와 미래 가이던스가 집중되는 시기와 관련이 깊다고 밝혔다. 그는 이 시기에 낙관적인 전망이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으로의 선호를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과거 조정장으로 기록된 2018년, 2022년 및 2025년의 경우, 비트코인의 2월 초반의 흐름이 연간 하락장의 전조로 작용했음을 주목해야 한다. 예를 들어, 2018년 비트코인은 4% 상승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하락세를 보였고, 2022년과 2025년에도 각각 3%와 5%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며 이와 동일한 패턴을 반복했다.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의 가격 상단은 여전히 3천만 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비트코인 리서처 스민스턴 위드(Sminston With)는 2026년 비트코인 가격 예측을 21만에서 30만 달러(약 3억 1,400만 원에서 4억 3,000만 원)로 제시하였다. 이 모델은 특정 시점에 대한 예측이 아닌, 역사적으로 가격 범위의 신뢰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모멘텀 지표 또한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가능성을 지지한다. ‘비트코인 인텔리전스 리포트’를 발행하는 시나(Sina)는 비트코인이 1월 초부터의 조정 과정에서도 잘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날 하락이 나스닥 지수 조정과 미·중 무역 마찰 등 외적 요인에 의해 촉발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시장조사기관인 엑스윈리서치(XWIN Research)도 비트코인에 대한 견조한 수급 흐름을 언급하고 있으며, 현재의 시장이 명확한 위험 회피(risk-off) 추세보다는 ‘박스권 조정’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실제로 장기 국채의 수익률 상승이 밸류에이션의 확장에 부담을 주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실현 시가총액(Realized Cap)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어 자금의 네트워크 유입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2월의 반등 기대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미국 증시의 변동성 지표인 VIX가 안정되고 외부의 거시적 스트레스 요인이 완화될 필요가 있다. 계절적 흐름과 모멘텀 지표 모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어, 2월이 지나고 비트코인이 반등할 여지는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따라서 2월의 계절적 반등 흐름이 재현된다면 단기적인 수익 기회는 물론, 장기적인 강세장의 신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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