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미국에서 70대 여성이 안면거상술을 통해 젊고 생기 있는 모습으로 변신한 사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베벌리힐스에서 활동 중인 성형외과 전문의 칼 트루스데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여성 환자의 수술 전후 영상을 공개하여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 속 70세 여성은 수술 전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 기대된다”라며 눈물을 보였고, 의료진은 “과거로 돌아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술 후 한 달 만에 여성의 모습은 현저하게 변화됐다. 주름이 줄어들고 얼굴 윤곽이 또렷해지면서 전반적으로 생기 있는 인상을 주었다. 이 여성은 “30년 젊어지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며 “이제 나이를 물으면 40세라고 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일반 대중과 SNS 사용자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젊어 보인다”, “가장 인상적인 변화”라는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회복 과정이 과장되거나 생략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안면거상술은 노화로 인한 처진 피부와 근막층을 동시에 끌어올려 주름과 늘어짐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수술로,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부작용 가능성도 존재한다. 안면신경 손상으로 인한 감각 이상이나 표정 변화, 출혈, 감염, 부종, 흉터 등의 위험 요소가 있으며, 전문가들은 개인의 피부 상태와 얼굴 균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한 수술 결정을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수술은 귀 주변을 절개하고 피부와 조직을 당긴 뒤 남은 피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적으로 회복에는 1~3개월이 소요된다. 비슷한 수술이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방송인 윤영미(63)와 개그맨 심형래(67)는 각각의 안면거상술 후 변화된 모습을 공개하며 자신의 경험을 나누었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성형수술의 가능성과 그에 따른 변화를 고민하게 되었다.
이번 사례는 안면거상술의 긍정적인 효과 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들을 통해 성형수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성형에 대한 찬반 논란이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개인의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는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한 주제임은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