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들이 연이어 실적 호조 소식을 전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흥(008490)은 2분기 호실적을 기반으로 29.77%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STX엔진(077970) 또한 27.59%의 상승률을 보이며 2분기 실적이 호조를 이룬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TP(007980)는 15.45% 상승하며 2분기의 양호한 실적을 반영하고 있다. 제이에스티나(026040) 역시 15.27% 상승하며, 이 정부의 첫 경제전략에서 ‘남북경협’ 이슈가 포함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일부 남북경협 관련 테마의 상승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HS애드(035000)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10.04% 상승을 기록하였다. 에이블씨엔씨(078520)와 인디에프(014990)은 각각 9.90% 및 9.61%의 상승률로 2분기 실적 호조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인디에프는 남북경협 테마에 따라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진디스플(020760)은 중국 OLED의 미국 퇴출로 인한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9.39% 상승했으며, 티에이치엔(019180)도 2분기 호실적 덕분에 7.98%의 상승률을 나타내었다. 아이크래프트(052460)는 7.97% 상승하며 2분기 순이익 흑자전환에 대한 긍정적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445680)의 경우, 매출 성장 기대감이 지속되며 5.64% 상승하였고, 신원(009270) 역시 남북경협 관련 소식으로 5.28% 상승하였다. SJG세종(033530)과 두산퓨얼셀(336260)은 각각 5.28% 및 5.23% 상승하며 수소차 테마와 정부의 수소에너지 국정과제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었다.
특히 수소차 관련 종목들은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에스앤에스텍(101490), 세명전기(017510), 현대힘스(460930) 등도 각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삼성E&A(028050)는 인도네시아 LNG 프로젝트 참여 소식에 힘 입어 2.93% 상승하였다.
이처럼 양호한 실적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종목들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주식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앞으로도 지속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