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억 달러 순예치 1위 에이브, 매출 100% DAO 귀속 모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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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에이브(AAVE)가 새로운 전략 프레임워크 ‘에이브 윌 윈(Aave Will Win)’을 제안하면서, 향후 프로토콜의 성장 이익을 전면적으로 DAO(탈중앙자율조직)에 귀속시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제안은 에이브랩스(Aave Labs)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디파이 생태계 내에서 에이브의 위치를 더욱 강하게 다져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심 요소는 차세대 에이브 v4 버전을 프로토콜의 핵심 기반으로 설정하고, 이 버전에서 발생하는 모든 모바일 제품 매출을 DAO 금고로 돌린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에이브는 글로벌 금융 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강력한 자금 조달 및 성장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에이브랩스는 장기 기여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에이브’ 브랜드가 달리는 모든 상품의 수익이 DAO에 귀속되도록 이 구조를 명확하게 구축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제안이 채택될 경우, 에이브 DAO는 세 가지 주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첫째, 에이브 v4를 공식적으로 프로토콜의 핵심 버전으로 확립해, 향후 모든 개발 및 기능 확장은 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둘째, 글로벌 핀테크 및 기관 투자자와 경쟁할 수 있는 성장 및 자금 운영 전략을 DAO 차원에서 수립한다. 셋째, 에이브랩스 및 ‘에이브’ 브랜드로 출시되는 모든 상품의 매출을 100% DAO 재무금고로 귀속시키는 수익 공유 모델이 제도화된다.

이러한 변화는 그동안 모호했던 에이브 DAO와 에이브랩스 간의 역할과 권한, 인센티브 정렬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브의 창립자 스타니 쿨레초프는 “온체인 금융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기 때문에, 에이브가 향후 10년 동안 주요 성장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포지셔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등 주요 델리게이트들은 “단기적인 긍정적인 변화는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에이브가 장기 발전 전략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에이브는 여전히 디파이 대출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AAVE 토큰은 지난 1년 동안 약 56% 하락하며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constante 하락세는 토큰이 실질적인 이용자에게 돌아가는 현금 흐름이나 인센티브가 미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로운 구조가 통과되면, DAO에서 발생한 수익이 이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재원으로 확장되어 AAVE 토큰 보유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에이브 커뮤니티는 현재 수익성이 낮은 레이어2 배포를 중단하자는 의견과 함께, 자체 스테이블코인 GHO 발행 규모를 늘리고 있다. 이는 에이브 생태계 내에서 강력한 금융 인프라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결국, 이러한 변화들은 에이브DAO가 어떻게 운영될지, 그리고 에이브랩스의 미래와 AAVE 토큰의 가치는 어떻게 형성될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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