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주 미국 경제지표 일정 발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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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ronFX입니다. 이번 주 미국 경제지표 발표 일정은 물가 흐름과 노동시장 상황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발표들이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미국 경제지표 중 생산자물가지수(PPI), 소비자물가지수(CPI),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달러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주간이 될 전망입니다.


미국 경제지표 9월 2주 일정 발표 시간

9월 10일(수) – 미국 경제지표 생산자물가지수(PPI) (8월)

이번 발표는 8월 기준으로, 최근 원자재 가격 흐름과 공급망 비용 변화를 반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은 전월 대비 0.2% 내외의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발표 시간은 한국 기준 9월 10일(수) 오후 9시 30분입니다.

9월 11일(목) – 미국 경제지표 소비자물가지수(CPI) (8월)

CPI는 소비자가 실제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의 변화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물가 지표입니다.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자료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이번 8월 발표에서는 근원 CPI(식료품·에너지 제외), 전년 대비 CPI, 전월 대비 CPI가 모두 공개됩니다. 예상치는 전년 대비 2.8~2.9% 수준, 근원 CPI는 3.0% 내외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만약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가 나온다면 연준의 금리 동결 기조가 흔들릴 수 있고, 반대로 예상치를 밑돈다면 금리 인하 기대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표는 한국 시간으로 9월 11일(목) 오후 9시 30분에 진행됩니다.

9월 11일(목) –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같은 날 발표되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미국 노동시장의 단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최근 주간 평균 청구건수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노동시장 긴장도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발표에서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다면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될 수 있습니다. 발표 시간은 소비자물가지수와 같은 오후 9시 30분입니다.

이번 주 시장 전망과 전략

이번 주는 물가 지표와 노동시장 지표가 동시에 발표되면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PPI·CPI가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달러 강세, USD/JPY 상승 압력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 달러 약세, EUR/USD 상승 가능성

실업수당 청구건수 증가 시: 경기 둔화 우려 확산, 달러 약세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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