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 금리가 변동 없이 유지되며 소비자 물가 데이터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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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재무부 금리는 수요일에 거의 변동이 없으며, 투자자들은 11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데이터의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ET 기준 오전 3시 12분에 10년 만기 재무부 금리는 4.2263%로, 한 기초 포인트도 상승하지 않았다. 2년 만기 재무부 금리는 4.1574%로, 마지막 거래에서 기초 포인트가 채 상승하지 않았다.

금리와 가격은 반비례 관계에 있으며, 한 기초 포인트는 0.01%에 해당한다. 국채 수익률은 단기부터 장기까지 다양한 만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데이터 발표 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소비자 물가 지수가 10월 대비 0.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해 같은 시점에 비해 2.7%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세는 다우존스의 경제학자 설문조사에 기반한 것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월간 기준으로 0.3% 상승하고, 연간 기준으로는 3.3%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1월 CPI 발표는 도매 물가를 추적하는 생산자 물가 지수(PPI) 발표 하루 전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물가 인사이트는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 정책 회의 전에 발표되는 마지막 주요 경제 데이터 포인트 중 하나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준은 12월 18일에 다음 금리 결정과 정책 및 경제 전망에 대한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CME 그룹의 FedWatch 도구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약 86%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금리 결정 전 연준 정책 입안자들과 투자자 간의 소통이 차단된 상태이며, 이들은 중앙은행 회의에 앞서 공개 발언을 하지 못하는 블랙아웃 기간에 있다.

수요일에는 또한 월간 연방 예산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는 물가 지표와 함께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현재 시장은 연준의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신호를 주의 깊게 지켜보며, 소비자 물가 데이터 발표가 금리 결정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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