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매도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들이 발표되었다. 특히 LS(006260) 주식은 공매도 거래대금이 2,280,851,400원이었으며, 총 거래대금은 12,145,999,400원으로 나타나 공매도 비중이 18.78%에 달했다. 이어 LS ELECTRIC(010120)은 5,093,866,900원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공매도 비중이 17.05%로 뒤따랐다.
대한전선(001440) 역시 공매도 거래대금이 1,700,808,180원에 이르렀으며, 총 거래대금에서도 12,780,914,450원을 기록했다. 이로 인하여 공매도 비중은 13.31%를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경우, 공매도 거래대금은 9,157,894,500원이었고, 전체 거래대금에서 공매도 비중은 11.46%로 전달되었다.
그밖에 미원화학(134380), 극동유화(014530), SK이노베이션(096770), 신영증권(001720), 포스코스틸리온(058430), 영원무역홀딩스(009970) 등이 공매도 비중에서 상위 목록에 올라 섰으며, 특히 극동유화는 공매도 비중이 10.60%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은 2,117,976,100원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9.34%의 비중으로 뒤를 이었다.
코스닥에서도 케이피에스(256940)는 8,361,395원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공매도 비중 11.64%로 주목받고 있다. 팜스토리(027710)와 제룡전기(033100)도 각각 7.98%와 7.55%의 비율로 공매도 비중이 높아 시장 관심을 받고 있다. LS마린솔루션(060370) 또한 7.00%의 비중을 차지하며 상위 그룹에 포함되었다.
전반적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공매도 비중이 큰 종목들이 많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보다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매도는 시장에서 하락 위험을 헤지하는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최근의 통계는 시장의 변동성을 암시하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