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새 규제 발표! “15만 TL 한도가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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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2024년 말 새 규제가 발표됐다. 오늘 공식 관보에 실린 이 규제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새로운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규제에 따르면, 거래소는 고객과 거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하며, 15만 TL 이상의 거래에 대해서는 신원 확인 절차를 강화해야 한다. 이에 따라, 특정 금액 이상의 암호화폐 이전 시에는 발신자가 이름, 성, 상업 등기 정보, 지갑 주소, 그리고 시민권이나 여권 번호를 제시해야 한다. 이러한 조치는 돈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거래소 간의 이전 거래에서 수신하는 거래소가 발신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이러한 암호화폐 전송은 위험으로 간주되어 반송될 수 있다. 이는 거래소가 제공된 정보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전송을 수행하지 않거나 해당 금융 기관과의 거래를 제한하거나 관계를 종료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신규 규제의 주요 목표는 암호화폐 시장의 투명성과 보안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러한 변화로 인해 사용자들은 거래 시 더욱 강화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걸쳐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규제는 2025년 2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정부는 이미 시행된 규제를 통해 사용자 및 거래소의 행동을 규제하여 보다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터키의 암호화폐 시장은 더욱 규제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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