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혼조된 실업 수당 청구 데이터 속 4.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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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금요일 아침 약간 상승하며 4.6%를 넘겼다. 최근 발표된 주간 실업 수당 청구 데이터에 따른 혼조된 결과가 영향을 미쳤다. 기준 10년 만기 국채의 수익률은 3bp 상승하여 4.607%에 이르렀으며, 이는 이번 주 초 최고점에서 약간 하락했지만 5월 이후 처음으로 4.6%를 넘어선 것이다. 2년 만기 국채도 소폭 상승하여 4.334%를 기록했다.

한 basis point는 0.01%에 해당하며, 국채 수익률은 가격과 반비례하여 움직인다. 국채 수익률은 다음과 같다.

– U.S. 1 Month Treasury: 4.326% (0.016 상승)
– U.S. 3 Month Treasury: 4.364% (0.022 상승)
– U.S. 6 Month Treasury: 4.327% (0.003 상승)
– U.S. 1 Year Treasury: 4.236% (0.002 상승)
– U.S. 2 Year Treasury: 4.334% (0.002 상승)
– U.S. 10 Year Treasury: 4.607% (0.028 상승)
– U.S. 30 Year Treasury: 4.803% (0.041 상승)

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난 후 발표된 12월 21일로 종료된 주의 실업 수당 청구 데이터는 1,000건 감소하여 219,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다우존스의 225,000건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다. 하지만 12월 14일로 종료된 주의 계속 실업 수당 청구자는 46,000건 증가하여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월 한 달 동안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0bp 이상 상승했으며, 이는 트레이더들이 2025년 더 매파적인 연방준비제도(연준)를 예상하고 있다는 반영으로 해석된다. 연준은 1월 말에 다음 회의를 부의할 예정이며, 금리 동결이 전망된다. 금요일에는 도매 재고에 대한 월간 데이터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실업 수당 청구 데이터와 연준의 금리 동결 기대감은 미국 경제의 방향과 모멘텀에 중요한 신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향후 경제 지표와 연준의 행보에 시장 투자자들은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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