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자산운용, TIGER 커버드콜 ETF 개인 순매수 규모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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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영하는 TIGER 커버드콜 ETF가 2024년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누적 순매수 규모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국내 모든 ETF에 대한 총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약 19조6000억원에 달하며, 그 중 커버드콜 ETF의 순매수는 3조700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 해보다 7배 넘게 증가한 수치로, 커버드콜 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선호가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TIGER 커버드콜 ETF는 개인 누적 순매수에서 2조원 이상을 기록하며,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TOP3 종목이 모두 TIGER ETF로 차지되었고, 그중에서도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ETF’는 7287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F’가 각각 4147억원, 3642억원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TIGER 미국테크TOP10타겟커버드콜 ETF’와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도 상위 10종목에 포함되어 강력한 입지를 다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특히 은퇴를 앞둔 투자자들이 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선호하게 되면서, 다양한 안정적인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경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본부장은 TIGER ETF가 혁신적인 커버드콜 전략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으며,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내년에도 커버드콜 ETF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TIGER ETF를 통해 안정적인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결과적으로 2023년 커버드콜 ETF 시장에서 TIGER ETF의 성공적인 실적은 한국 내 개인 투자자들이 이 상품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증명하며, 앞으로의 시장 전망 또한 밝다고 할 수 있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투자자들 사이에 커버드콜 ETF는 더욱 중요한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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