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래머의 다음 주 시장 전망: 은행 실적과 새로운 경제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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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의 짐 크래머는 다음 주 시장을 움직일 주요 이벤트에 대해 미리 살펴보며, 여러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와 노동부의 새로운 경제 데이터를 강조했다. 그는 이날 주식 시장의 하락세를 리뷰하며, 현재 시장 성과의 상당 부분이 채권 시장의 동향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것이 주식 시장의 전체적인 결정 요인”이라며 “채권 시장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긍정적인 국면들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월요일에는 캘리포니아에서 상당한 비즈니스를 하는 주택 건설업체인 KB 홈의 실적 발표를 주목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의 파괴적인 산불로 인해 많은 주택이 소실된 것이 KB 홈의 비즈니스에 이득이 될 것처럼 보이지만, 크래머는 피해가 대부분 비싼 주택에 집중되었다고 분석하며, 이는 회사의 특성과 맞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또한,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의 강제 퇴거 정책이 주택 건설업자들에게 더 높은 임금을 지불하게 하고 고객 수를 줄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KB 홈이 일관되게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지만, 주가는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Cramer는 말했다.

화요일에는 생산자 물가 지수가 발표되고, 수요일에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크래머는 이 데이터가 한층 낮게 나오지 않으면 금리 변화가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수요일에 있을 대형 은행들, 즉 JPMorgan, Goldman Sachs, Wells Fargo, Citigroup의 실적 발표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표하며, 인수합병 환경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목요일에는 또다시 많은 은행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Bank of America, US Bancorp, Morgan Stanley, PNC Financial 등의 기업들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크래머는 이들 기업들이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특히 PNC가 월스트리트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그 CEO의 극단적인 사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류 회사 J.B. Hunt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크래머는 이 회사의 결과가 전반적인 비즈니스의 지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금요일에는 SLB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크래머는 최근 몇 주간의 유가 상승이 이 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증가된 시추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덕분에 SLB가 긍정적인 전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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