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000490), 우크라이나 트랙터 수출 소식에 급등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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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000490)이 최근 우크라이나에 트랙터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대동의 주가는 전일 대비 3.48% 상승하며 12,62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농기계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대동은 농업용 기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 주요 제품에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이 포함된다.

대동은 국내외 영업소와 해외 종속법인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중국, 유럽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준식 최대주주를 중심으로 한 운영진의 전략적 결정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상장사인 대동금속과 대동기어의 최대주주가 된 후, 조직 개편과 신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두산밥캣과의 3,612.94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도 소폭 상승에 기여했으며, 현대차그룹과의 약 1조2,398억원 규모의 전동화 차량 핵심 부품 수주 소식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은 대동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으며, 농업 기계 분야에서의 경쟁력 있는 포지셔닝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기술 개발 및 다양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성과 달성이 기대된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같은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은 대동의 매출 다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5거래일 동안 대량의 매도를 단행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일정량의 매수를 기록하며 대동 주식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외부 요인은 대동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점차적인 회복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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