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 마감 후 기업들의 주식이 큰 변동을 나타냈다. 알파벳(구글 모회사) 주가는 7.4% 하락하며 4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돈 여파를 보였다. 알파벳의 4분기 매출은 964억 7천만 달러로, LSEG의 조사에 따르면 예상된 965억 6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주당 순이익은 2.15달러로, 2.13달러의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다.
치폴레 멕시칸 그릴의 주가는 5% 하락했으며, 이는 4분기 동종 매장 매출이 기대 이하로 증가한 것과 2025 회계연도에 저조한 성장세를 예상한 것에 기인한다. 치폴레는 4분기 조정 후 주당 25센트를 기록했으며, 매출은 28억 5천만 달러로 LSEG의 예상에 부합했다.
일렉트로닉 아츠의 주가는 1% 상승했지만,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초과했다. 일렉트로닉 아츠는 주당 1.11달러의 순이익과 함께 22억 2천만 달러의 순 매출을 보고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3.07달러의 주당 순이익과 23억 2천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었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의 주가는 4% 하락했다. AMD는 4분기 데이터 센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며 39억 달러에 그친 반면, 조정된 순이익은 주당 1.09달러로 LSEG의 예상인 1.08달러를 초과했다. 한편, 전체 매출은 76억 6천만 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75억 3천만 달러와 일치했다.
루멘 테크놀로지스 주가는 8% 상승하며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초과했다. 루멘의 조정 후 주당 순이익은 9센트로, 매출은 33억 3천만 달러에 달했으며, LSEG의 예상은 손실을 예상한 5센트의 주당 순이익과 32억 달러의 매출이었다.
몬델레즈 인터내셔널은 4% 하락하며, 4분기에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몬델레즈는 조정 후 주당 65센트의 순이익과 9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분석가들은 각각 66센트의 순이익과 96억 4천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회사는 2025년 조정 후 주당 순이익이 10%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트엘의 주가는 9% 상승하며,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초과했다. 매트엘은 조정 후 주당 35센트의 순이익과 16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분석가는 20센트의 순이익과 16억 3천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2025년 매출은 상수 통화 기준으로 2~3%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스냅의 주가는 8% 상승했으며, 4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를 초과한 결과다. 스냅은 조정 후 주당 16센트의 순이익과 15억 6천만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으며, 분석가들은 각각 14센트의 순이익과 15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