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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인종차별과 우생학을 옹호하는 트윗이 발각된 후 사퇴한 직원의 재고용 여부에 대한 여론 조사를 시작했다. 머스크는 “부적절한 발언을 한 @DOGE 직원, 복귀해야 할까요? 삭제된 가명을 통해 발언했어요?”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리며 사용자들에게 “예”와 “아니오”의 선택지를 제시했다.
이 직원은 마르코 엘레즈(Marko Elez)로, 25세의 그는 지난 목요일 월스트리트 저널이 화이트 하우스에 그와 관련된 X 계정의 인flammatory한 게시물에 대해 문의하자 사직했다. 해당 계정은 지난해 여름 “나는 인종차별적이었고, 지금 갖고 있는 것보다 더 멋졌어요”라는 내용을 게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엘레즈는 머스크의 정부 효율성 부서의 젊은 인재들 중 한 명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 아래 연방 지출을 삭감하고 미국 정부의 인력을 줄이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었다. 흥미롭게도, 엘레즈와 또 다른 DOGE 직원은 사퇴 전, 연방 판사로부터 미국 재무부의 지급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다만, 판사는 그들이 이 민감한 시스템에서 얻은 데이터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을 제한했다.
이번 일은 헤드라인 뉴스에 오르며, 뛰어난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다. 머스크가 사회적 쟁점에 대해 직접 여론을 묻는 방식은 과거와는 다른 혁신적인 접근으로 이해될 수 있다. 그러나 직원이 남긴 부적절한 발언은 그가 담당했던 업무의 신뢰성과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기업 내에서도 적지 않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사퇴 후, 엘레즈의 향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으며, 그의 재고용 여부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갈리고 있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예’와 ‘아니오’의 선택지를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고 있으며, 머스크는 이 결과를 통해 향후 조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머스크의 DOGE 팀이 단순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넘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과연 엘레즈가 복귀하게 될지, 아니면 머스크의 팀이 이 문제를 통해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두고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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