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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치 못한 보편관세와 상호관세를 예고하면서 전 산업계가 위기에 직면했지만,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예외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 대비 7400원(8.45%) 상승하여 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이브(2.99%), JYP Ent.(4.25%), 그리고 YG엔터테인먼트(2.67%) 등 주요 기획사들도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같은 대형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임박한 가운데, 엔터업계가 미국 관세 부담에서 자유로우며 엔화 강세라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덕분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한국과 중국 간의 문화교류에 대한 긍정적인 논의가 이뤄진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접선하여 양국 간의 문화교류 확대를 요청하였고, 시 주석은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문화교류가 양국 간의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지인해 연구원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의 11년 만의 방한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며, 이 기회가 한한령 해제를 더욱 유력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긍정적인 기류를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향후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으며, 이번 관세 결정에서 영향을 받지 않는 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형 아티스트의 컴백과문화 교류 확대가 이루어질 경우, 엔터테인먼트 주식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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