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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가 이끌었던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최근 ‘전략(Strategy)’으로 재브랜딩하며 첫 비트코인(BTC) 구매를 발표했다. 새로운 이름을 가진 전략은 2025년 2월 3일부터 2월 9일 사이 평균 97,255달러에 비트코인 7,633개를 매입했다고 2월 10일 월요일에 발표한 8-K 양식에 담겼다.
이번 비트코인 구매는 2월 5일에 공식적으로 ‘전략’으로 재브랜딩한 직후 이루어졌으며, 이는 비트코인 기업 재무 전략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2020년 8월 첫 비트코인 구매 이후, 전략은 현재까지 총 478,74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비트코인을 평균 65,033달러에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략의 비트코인 수익률(YTD)은 4.1%로, 2024년의 74.3%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이다. 2024년 4분기에는 6억7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후, 2025년 비트코인 수익률 목표를 15%로 줄였다. 2025년 1월 1일부터 2월 9일까지의 비트코인 수익은 약 18%, 즉 18억 달러로, 2025년 새로운 목표인 100억 달러에서 약 18%를 차지하고 있다.
2025년 현재 전략은 32,340 BTC를 추가 구매한 것으로, 연간 총 비트코인 구매 수량의 약 7%를 차지한다. 과거 비트코인 구매와 마찬가지로, 이번 구매도 전환사채 발행 및 판매 수익을 통해 이루어졌다. 전략은 향후 3년간 자기주식 및 고정금리 증권을 통해 최대 210억 달러의 자본을 조달하고 비트코인을 더 많이 축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략은 비트코인 보유를 통해 세계 최대 비트코인 재무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의회가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도입을 촉구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재브랜딩이다. Jan3의 CEO인 샘손 모우는 재브랜딩이 회사의 비트코인 기업 재무 전략과 잘 부합한다고 강조하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활동은 결코 소규모가 아니다. 전략으로의 재브랜딩은 매우 적절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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