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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명의 납세자들이 신고서를 제출하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특정 항목이 IRS 감사 대상으로 지목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IRS는 자산가들에게 대한 감사율을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기관의 향후 우선사항은 정치적 환경과 리더십의 변화에 따라 불명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IRS의 감사 시행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몇 가지 주요 사항이 있다고 강조한다.
우선, 소득 미신고와 같은 문제는 IRS의 감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IRS는 고용주 및 금융기관이 발송하는 세금 양식을 통해 누락된 소득을 적발한다. 예를 들어, W-2 양식은 임금에 관한 정보, 1099-NEC는 계약자 혹은 기가 경제에서의 보수, 그리고 1099-B는 투자 수익을 보고하는 양식이다. IRS의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양식과 납세자가 제출한 신고서를 비교하며 불일치가 발견되면 감사 대상으로 지목될 수 있다.
또한, 소득 대비 높은 공제가 IRS의 추가적인 감시를 받을 수 있다. IRS는 각 납세자의 신고서를 유사한 소득 구간의 다른 신고서와 비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만약 자선 기부금이 조정된 총소득의 30%에서 50%에 해당한다면, 이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할 수 있다.
근로소득세 크레딧(EITC) 또한 IRS의 감사 감시를 받는 주요 항목 중 하나며,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근로자를 위한 환급 가능한 세금 공제다. 이 크레딧은 소득, 거주지, 가족 구성에 따라 eligibility가 정해지기 때문에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높은 소득자들은 감사에 더 많이 노출되지만, EITC를 주장하는 소득자들은 일반 납세자에 비해 5.5배 더 높은 감사 비율을 보인다.
세무 감사 발생 시 주요한 요소는 ‘예외 사항’이 아니라 ‘증명 자료’다. 감사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2023 회계 연도까지 IRS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제출된 개인 신고서의 0.44%를 조사했다. 감사가 발생하는 경우, 대다수는 서면으로 진행되는 ‘서신 감사’ 방식이며, IRS 데이터에 따르면 2023 회계 연도에는 77% 이상의 감사가 서신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부분의 세무 감사는 실수나 우연한 누락으로 발생하며, 이런 경우 승소 확률을 높이고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영수증과 기타 기록을 잘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준비된 납세자는 감사에 대한 두려움이 필요 없다”라며 소신 있게 주장한다.
신고서 작성 시 숫자를 반올림하거나 비용을 추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이는 마치 감사에 당첨될 가능성을 높이는 ‘감사 복권’과 같다는 것이다. 따라서 납세자들은 이러한 저조한 태도를 피해야 하며, IRS의 감사를 예방하기 위해 정확하고 투명한 자료 제시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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