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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의 짐 크래머는 월요일에 시장에서의 거품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설명하며, 트렌디한 주식들이 식어야 다른 주식들이 다시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거품이 있는 모멘텀 주식들이 충분히 하락한 이후에야 우리는 보다 명확한 세상에 접어들 것이다. 그 세상에서는 시끌벅적한 것이 아니라, 본질적인 가치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금요일의 대규모 매도 이후, 주식 시장 지수들은 월요일 거래에서 안정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거래 종료 시 S&P 500은 0.5% 하락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21% 감소했으며,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8% 상승했다. 크래머는 지난 주에 너무 많은 거품이 발생했으며, 이는 주가가 주로 투기와 과대홍보로 급등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그는 또한 “신중함”이 중요한 스마트 투자에 있어 부족했다고 말했다.
크래머의 분석에 따르면, 월요일에는 거품의 일부가 꺼지면서 투자자들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주식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최근 손실을 마이크로소프트의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의 돌파구 발표와 관련된 불안감으로 해석하며, 그러나 월스트리트 저널의 한 기사는 물리학자들이 그 주장의 타당성을 의심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이 주제에 대한 의구심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 센터와 관련된 주식들도 하락세를 보였으며, 크래머는 비스트라와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를 예로 들었다. 이러한 하락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 센터에 대한 자본 지출을 줄일 것이라는 월스트리트의 우려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래머는 “거품이 제거되고 데이터 센터 사업의 감소에 여전히 영향을 받는 모든 요소들이 정리되기 전까지는 우리는 안정된 기반을 찾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크래머는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부를 구축하고 더 스마트하게 투자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짐 크래머의 투자 가이드’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CNBC의 투자 클럽을 통해 그의 시장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따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자원들이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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