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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 악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혼조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59.95포인트 상승하여 43,621.16을 기록했고, 반면 나스닥은 260.54포인트 하락하며 19,026.39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5,955.25로 0.47% 하락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888.88로 2.29% 떨어졌다.
이 날 국제 유가는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 따라 하락했다.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50% 하락한 68.93달러로 거래되었으며, 브렌트유도 2.35% 떨어진 73.02달러로 마감했다. 금 또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1.49% 하락하여 2,918.8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달러 인덱스는 0.30% 하락하며 106.27을 나타냈다.
역외 환율인 달러-원의 경우 소폭 하락하여 1,430.85원으로 마감했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이 1,434.4원으로 3.9원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영국(+0.11%)은 소폭 상승했으나 독일(-0.07%), 프랑스(-0.49%)는 하락 마감했다.
특히 미국의 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보다 급락하여 98.3에 머물렀고, 이는 시장의 우려를 증대시키고 있다. 반면 12월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3.9% 상승했으며, 뉴욕은 7.2%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까지 금융정책이 적당히 제약적이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치적 소식으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구리 수입의 국가안보 영향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이로 인해 관세 부과가 이어질 가능성이 예상된다. 또한,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의 광물협정이 이르면 28일에 서명될 예정이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기업 측면에서는 홈디포가 4분기 주당순이익이 3.01달러로 전망치를 소폭 초과하였으며, 테슬라는 1월 유럽 판매량이 반토막 나면서 시가총액이 1조 달러 아래로 하락하였다. 비트코인은 9만 달러 선이 붕괴되었고, 한때 8만5천 달러대로 거래되었다. 한편,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는 175달러에서 200달러 사이로 제시되며, 향후 실적 발표가 주목받고 있다.
끝으로, 한국 증시와 관련된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주목할 만하다. SK하이닉스와 삼성은 새로운 기술 도입을 검토하며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나섰고, K뷰티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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