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462870)이 최근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며 주가가 4.74%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게임 개발을 주 사업으로 하는 글로벌 게임 업체로, 특히 모바일 게임 및 AAA 게임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가 있다. 주력 게임인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2년 11월에 모바일 버전이 글로벌 출시되었고, 이후 큰 성공을 거두어 회사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시프트업의 최대주주는 김형태 외로, 지분율은 43.17%에 달하며, 주요주주는 Aceville Pte. Ltd.(34.85%)와 국민연금공단(6.15%)이다. 최근 업데이트에 따르면 현재 주가는 61,100원이며, 주식 거래량은 142,074주를 기록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개인 투자자는 19,201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1,320주를 순매도하여 투자 주체 간의 매수세 균형이 엇갈리고 있다.
시프트업의 연간 실적도 주목받고 있으며, 2024년 4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592.58억 원, 영업이익 420.62억 원, 순이익 541.68억 원을 기록하여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33%, 29.87%, 66.06% 상승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지난해 4분기의 양호한 실적 발표와 함께 중국 시장에서의 신작 출시 기대감이 더해진 결과로 보인다.
앞으로의 성장 전망도 밝다. 시프트업은 IP 시너지 극대화를 기대하며 다양한 신작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를 포함하여 다수의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시프트업의 주가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시프트업’이 가진 강력한 IP와 시장 내 경쟁력 덕분에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증권사들의 평균 목표가는 85,000원에 달하며, 상상인과 메리츠에서 모두 ‘BUY’라는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내놓고 있다. 특히, 메리츠는 목표 주가를 90,000원으로 설정하여 높은 투자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시프트업의 최근 주가 상승은 회사의 주요 게임 성공, 호실적 기록, 그리고 향후 기대되는 신작 등 여러 요인들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되며, 투자자와 시장 모두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시프트업의 행보가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