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는 포브스가 발표한 ‘2025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사업자’ 평가에서 업비트가 국내 1위, 글로벌 7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가상자산 사업자를 분석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보유량, 규제 준수 현황, 거래소의 투명성, 회계 건전성, 거래 수수료, 법인 및 기관 고객 현황, 일 평균 현물 거래량 및 파생 거래량, 가상자산 기반 상품 등 총 9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업비트는 이번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6점을 기록하며 세계적 수준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미국 시카고 거래소 그룹(CME)은 7.7점을 획득해 최상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코인베이스(7.6점), 비트스탬프(6.8점), 바이낸스(6.7점), 로빈후드(6.6점), 비트뱅크(6.1점)가 순위를 이어갔다. 포브스는 업비트의 투명성과 회계 건전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한국 최대의 가상자산 거래소로서 1천만 이상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업비트는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되기 위해 서비스 품질, 보안, 그리고 투자자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됨에 따라 업비트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한편, 업비트는 최근 글로벌 디지털 금융 분석업체인 카이코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 국내 1위, 글로벌 5위에 자리잡았다. 또한, 씨씨데이터의 2024년 11월 평가에서도 국내 1위, 글로벌 14위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은 업비트가 글로벌 가상자산 생태계에서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