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룡산업(147830), 주가 소폭 상승세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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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룡산업이 최근 주가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2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대비하여 긍정적인 변동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제룡산업은 제룡전기에서 분할해 설립된 기업으로, 금속 및 합성수지 제품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으로는 송배전, 통신 및 철도 전차선 금구류, 가공 및 지중 배전 수지 제품 등이 있으며, 주요 고객은 한국전력공사로 알려져 있다.

회사의 최대 주주는 박종태 외 42.1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이로 인해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제룡산업은 전력설비 테마의 전반적인 상승세에 힘입어 최근 전력설비 관련 계약을 체결하며 주가 상승의 기회를 잡았다. 특히 지난 1월 13일부터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는 약 222억 원 규모의 HVDC 애자 및 전선 금구류 공급 계약 체결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요인은 회사의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2월 3일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제룡산업의 2024년 개별 기준 예상 매출액은 293억 2,800만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28.2% 감소한 수치이다. 영업이익은 44억 1,900만 원으로 20.5%, 순이익은 65억 3,000만 원으로 1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이 결정되어, 이는 시가배당율 3.5%에 해당한다.

최근 5거래일 동향을 살펴보면, 2월 19일 거래량이 가장 많았으며, 개인 투자자는 +48,204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51,503주를 순매도했다. 특히 2월 25일의 주가는 6,190원으로, 전일 대비 -0.64% 하락했지만, 주식 시장에서의 추세를 보면 반등의 가능성도 엿보인다.

전력설비 관련 업계에서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제룡산업의 성장성과 매력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되며, 외부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원을 지닌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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