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에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를 부과할 준비를 하면서, 미국의 화물 철도 산업은 세계 경제와 연결되는 중요한 물류 네트워크의 중심을 타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4년, 미국의 철도는 캐나다와 멕시코 간 총 2031억 달러의 국경 간 무역을 처리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캐나다 간의 무역은 약 1048억 달러(66% 수입, 34% 수출)이며, 미국-멕시코 간의 무역은 983억 달러(65% 수출, 35% 수입)에 달한다.
미국의 철도 무역 그룹인 미국 철도협회(AAR)는 교통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경제에 의존한다고 경고했다. 아이언 제퍼리스 CEO는 “경제가 잘 돌아갈 때 우리는 잘 돌아가고 있으며,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투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무역은 우리의 북미 파트너에게 수출되는 상품이든, 우리 항구에서 들어오는 수입이든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2023년, 미국의 철도 운송은 2334억 달러의 총 경제 산출을 창출했으며, 500억 달러 이상의 직접적인 GDP 기여를 했다고 AAR의 보고서는 밝혔다. 이 산업은 2023년 749,400개의 일자리를 지원하며, 661억 달러의 가계 소득을 창출하였다. 화물 철도 고용이 가장 높은 주는 텍사스, 일리노이, 네브래스카, 캘리포니아, 조지아서, 특히 텍사스는 90% 이상의 미국-멕시코 국경 간 기차가 통과하는 주다.
AAR는 지난해 철도 네트워크에 약 268억 달러를 재투자했으며, 이 자금의 대부분은 국제 물류를 촉진하기 위한 민간 자본이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CPKC의 라레도 교량, 버크셔 해서웨이의 BNSF 철도 바스토 국제 게이트웨이, 그리고 유니언 퍼시픽, CN, 그룹 멕시코 트랜스포르의 패스트 트랙 서비스가 포함된다.
철도 인프라 프로젝트는 수천 개의 일자리와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창출하고 있으며, 유니언 퍼시픽은 피닉스, 캔자스 시티, 솔트 레이크 시티에서 새로운 인터모달 램프에 투자하고 있다. 메릴랜드에서는 CSX와 공공 파트너들이 하워드 스트리트 터널을 재건설하고 있으며, 이는 볼티모어 항에서 컨테이너를 더 빠르게 이동시키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캐나다 철도 회랑은 자동차 부품, 석유 제품, 산림 자원 및 화학 물질을 운반하는 주요 경로로, 두 경제 간의 깊은 산업 통합을 반영하고 있다. 미국-멕시코 국경에서의 무역 또한 자동차 제품, 농산물 및 산업 자재를 포함하고 있으며, 철도를 통한 국경 간 무역은 23개의 미국-캐나다 철도 통과점과 7개의 미국-멕시코 철도 통과점을 통해 이루어진다. 제퍼리스 CEO는 각 지점이 지역 경제에 경제적 주입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IFI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노퍽 서던은 43억 달러의 산업 개발 투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149개의 프로젝트에 걸쳐 이루어졌다. 철도로 운반되는 무역의 최대 70%는 북미 외 국가와 연결되며, 화학물질, 곡물, 철강 등 다양한 상품이 포함된다. 일리노이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철도 허브인 시카고를 포함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여섯 개의 1급 철도와 40개의 단선 철도, 방대한 인터모달 터미널 및 분류 야드 네트워크가 있다.
캘리포니아는 서부 항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연결되어 있으며, 주 내에는 7,000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