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앤아이, CEO 교체 및 북미 자회사 상장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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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편의점 브랜드 7-Eleven의 모회사인 세븐앤아이 홀딩스가 CEO 류이치 이사카를 대체하고 독립 외부 이사 스티븐 다쿠스가 새 CEO로 취임한다고 2024년 5월 27일자로 공식 발표했다. 이사카는 회사의 수석 고문으로 남기로 했다. 다쿠스는 현재 캐나다의 앨리멘타시옹 쿠쉬타드의 470억 달러 인수 제안을 검토하는 특별 위원회의 수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세븐앤아이는 2조 엔(약 134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고, 북미 자회사인 7-Eleven Inc.를 2026년 하반기에 상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북미 자회사의 대부분 지분은 세븐앤아이가 보유할 것이다. 이러한 전략적 변화가 시장과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세븐앤아이의 주가는 이날 6.11%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번 CEO 교체와 자사주 매입, 그리고 자회사 상장 추진은 세븐앤아이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특히나 알리멘타시옹 쿠쉬타드의 인수 제안은 세븐앤아이의 전략적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다쿠스는 CEO로 취임 후, 세븐앤아이의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글로벌 성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연내 내놓을 제품 포트폴리오 및 서비스 개선에 대한 비전이 주목받고 있다.

세븐앤아이의 이러한 변화는 향후 편의점 업계의 경쟁 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통해 소비자와 투자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븐앤아이의 최신 발표와 관련하여 추가적인 소식이 들어올 예정이니, 지속적인关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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