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036570) 주가가 최근 3.36% 상승하며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2023년 12월 출시 예정인 신작 ‘쓰론 앤 리버티’를 포함하여 2024년 다양한 신규 게임 출시 기대감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분석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아이온, 길드워, 블레이드앤소울 등 유명 온라인 게임의 개발사로, 주 매출원은 정기 구독 모델과 아이템 판매에서 나왔다.
회사는 2024년에는 난투형 대전액션 게임 ‘배틀크러쉬’,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실시간 전략 게임 ‘프로젝트G’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엔씨소프트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엔씨소프트는 엔씨다이노스라는 프로야구단을 자회사로 운영하며 스포츠 영역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2024년 6월, QA 서비스 부문과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신설 회사인 엔씨큐에이와 엔씨아이디에스를 설립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러한 분할은 기업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2024년 10월에는 AI 서비스 연구 사업 및 TACTAN 사업 부문을 포함한 4개 부문을 각각 물적 분할하여 새로운 회사들을 설립할 예정이다.
주요 주주는 김택진을 포함한 대주주가 12.0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Public Investment Fund, 넷마블, 국민연금공단 등도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지분 구조는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를 의미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투자 분석가들은 최근 엔씨소프트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내고 있으며, 평균 목표가는 230,937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주가는 앞으로도 신작 출시 및 기업 확장에 따른 긍정적 전망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