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지명한 CMS 관리자 후보 닥터 오스, 메디케이드 감축 반대 약속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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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이드와 메디케어를 관장하는 정부 기관의 수장으로 지명된 닥터 메흐멧 오스가 최근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메디케이드에 대한 미래의 감축에 반대하겠다는 약속을 거부했다. 오스는 “메디케이드를 보호하는 방법은 각 단계에서 그것이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고만 말했다.

이번 발언은 공화당이 주도하는 의회와 백악관에서 메디케이드의 향후 운명에 대한 새로운 의문을 제기했으며, 과거 트럼프 대통령이 메디케이드를 보존하겠다고 약속했던 점과도 대조를 이루고 있다. 최근 비당파적인 의회예산국(CBO)은 하원 공화당의 현재 예산 계획이 메디케이드나 메디케어의Coverage를 크게 축소하지 않고는 지출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밝혔다.

상원 재무위원회 민주당 간사 론 와이든 상원의원은 오스에게 “메디케이드를 소중히 돕는다면,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에 대한 감축을 반대한다고 동의할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오스는 “저는 메디케이드를 소중히 여기며,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메디케이드 환경 안에서 광범위하게 일해왔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와이든 의원은 “그건 질문이 아닙니다. 제가 묻고자 하는 것은 당신이 이 프로그램을 소중히 여긴다면 감축에 반대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라고 재차 질문했다.

오스는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피하며 “환자들이 현재와 미래에 병에 걸렸을 때 이를 보호할 자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실히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메디케이드를 지키는 방법은 “충분한 의료 제공자가 있어야 하고, 그들이 수행해 달라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충분히 보수받아야 하며, 환자들이 메디케이드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오스의 발언은 앞으로의 메디케이드 예산, 그리고 미국 내 보건 정책에 대한 큰 논쟁거리를 남기고 있다. 이제 공화당 주도의 행정부와 의회에서 메디케이드의 미래가 어떻게 형성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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