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이 애플 주식을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분기 대기업 기술주 주식의 지분을 절반 가까이 매각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워렌버핏의 애플 지분은 약 840억 달러로, 3월 1400억 달러 대비 560억 달러 줄어든 수치입니다.
워렌버핏 애플 주식 매도 이유와 지분 변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ronFX에서 애플 주식을 포함한 미국 주요 주식들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주식 뿐만 아니라 달러, 엔화, 유로 등 외환거래 상품부터 귀금속 등 다양한 상품의 거래가 가능합니다.
워렌버핏 애플 주식 매도 이유
워렌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현지시간 3일 애플 주식을 절반 가량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매각 기간 동안 애플 주식은 20% 넘게 상승했으며, 나스닥과 S&P500 등 지수가 연속 신고가를 세우는 등 상승폭을 키워나갔을 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 공개는 애플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며칠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2016년 워렌 버핏의 애플 주식 지분이 처음으로 공개된 이후 애플 주가는 900% 가까이 상승하면서 매우 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워렌버핏이 애플 지분을 매각한 가장 큰 이유는 기술주들의 가치가 고평가되어 차익실현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버핏의 애플 지분 축소가 단순 리스크 관리에 인한 것이라는 입장도 내놓았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애플 지분이 너무 크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맞추려면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도 내놓았습니다.
현재 2분기 실적발표에서 알려진 버크셔의 애플 지분은 한화 약 115조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절반 가량 매각을 했음에도 버크셔는 포트폴리오에서 아직 애플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됩니다.
워렌버핏 애플 주식 매도, 애플 주가는?
애플 주가는 현지시간 8월 2일 장마감 기준 219.86달러로 전일 대비 0.69%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2분기 동안 애플 주가는 애플 인텔리전스, AI로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대감에 20% 넘게 상승했습니다.
애플을 제외한 주요 기술주들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아마존은 -8.79% 하락하였고, 엔비디아는 -1.78%, 마이크로소프트는 -2.07%, 구글은 -2.35%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워렌버핏의 현금 보유액과 비축 의미는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은 한화 약 380조원입니다.
워렌 버핏의 대규모 주식 매각과 현금 비축은 미국의 경기침체가 본격화되기 전 신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마땅한 신규 투자처를 찾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도 알려졌지만, 이는 결국 미국의 경기침체가 예고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으며 주식시장의 하락을 예고할 수도 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애플 주식 뿐만 아니라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식도 약 38억 달러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은 지난 금요일 -4.86% 하락하여 37.58달러에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의 7월 실업률이 2021년 이후로 4.3%를 기록하면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낸 점이 경기침체 우려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상승폭을 키워나갔던 은행주도 최근 급락세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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